한국전력 주가 전망 종합(9월 넷째주)
- 주식 전망
- 2021. 9. 23.
한국전력 주가 전망
한국전력 주가 전망 최신 소식을 종합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정부가 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로 인해 최근 한전과 한전자회사인 발전사 6곳을 올해 당기순손실은 4조 252억원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한국전력 주가 전망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23일 한국전력은 8년만에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안이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01. 2.6조 베트남 LNG 사업 1단계 통과
한화에너지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베트남 까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수주를 위한 첫 문턱을 넘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닌투언성 인민위원회는 까나 1단계 프로젝트의 입찰 참여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자 5곳을 발표했다. 한화에너지·가스공사·한국전력 컨소시엄과 토탈·노바텍·페트로베트남파워 컨소시엄, 걸프MP, 제라, 트렁남이 명단에 올라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까나 1단계 사업은 닌투언성 뚜안남 지역에서 1500㎿급 LNG 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투자비만 49조동(약 2조5400억원). 당초 오는 3분기에 건설을 시작해 2024년 3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입찰 준비 과정에서 내년 2분기 착공, 2026년 2분기 완공으로 조정됐다. 한화에너지 컨소시엄은 추가 LNG 사업을 수주해 베트남 전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에너지는 가스공사, 남부발전과 2019년 12월 베트남 가스 발전과 LNG 터미널 사업 추진에 손을 잡았다. 이후 현지 지방정부와 수차례 회동하며 사업을 모색했다. 1500㎿ 규모의 하이랑 LNG 프로젝트에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내며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어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02. 3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성공
한국전력공사가 3억달러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조달로 한국전력공사는 중앙은행·국제기구·국부펀드 등 우량 기관을 대거 포섭하는 등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한국물(Korean Paper) 위상을 드높인 모습이다. 이는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금리 절감 효과 역시 톡톡히 누렸다. 3억달러라는 비교적 적은 물량 탓에 기관들의 사자 행렬이 더욱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투심에 힘입어 한국전력공사는 사상 최저 금리를 달성했다. 꾸준한 그린본드 발행으로 환경 리스크를 완화시킨 건 덤이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24일(납입일 기준) 3억달러 규모의 유로본드(RegS)를 발행한다. 15일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진행한 북빌딩(수요예측)에서 21억달러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한 결과다. 트랜치(tranche)는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자금조달은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한국전력공사 채권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는 견고했다. 북빌딩에 참여한 최고 주문량이 모집액의 9배에 해당하는 27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물론, 안전자산 투자에 집중하는 우량 기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한국전력 주가 전망 후문이다. 우량 투자자로 꼽히는 중앙은행·국제기구국부펀드(SWF), 국제기구가 가져간 물량은 31%에 달했다. 은행에 배정된 물량을 더할 경우 해당 비중은 73%로 가량으로 더욱 증가한다. 이들 대부분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하다는 점에서 한국전력공사 채권의 달라진 위상이 드러난다.
과거 글로벌 우량 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정도의 물량만을 가져가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한국물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자 국책은행에서 인프라 관련 공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점차 한국물에 대한 투자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채권의 경우 기관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한국물 시장의 마지막 공기업(국책은행 제외) 채권 발행으로 거론된 데다 최소 벤치마크 사이즈인 3억달러를 찍는 데 불과했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모자란 탓에 기관들의 투심은 더욱 뜨거워졌고 투자자들의 한국전력 주가 전망에 대한 기대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전력 주가 전망 03. 호주 석탄개발 무산 위기로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8,000억 원 넘게 투입한 호주 바이롱 석탄 광산 사업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의 올해 영업손실 규모가 3조 8,492억 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실패로 재무 건전성 악화 기조가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한국전력 주가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17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호주 법원은 한전이 제기한 바이롱 석탄 사업 개발 불허 관련 행정 무효 소송 2심을 최근 기각했다. 한전은 2010년 바이롱 석탄 광산 개발권을 인수하고 광산 개발을 추진했지만 온실가스 배출 및 지하수 오염 등에 발목이 잡혀 관련 사업은 10여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010년 광물 기업 앵글로아메리칸으로부터 바이롱 석탄 광산을 4,604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 및 탐사 등으로 총 3,665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당시 한국전력 주가 전망을 밝게 했었다.
한전 측은 “바이롱 석탄 광산 사업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온실가스 배출 문제와 관련한 글로벌 흐름 등을 감안하면 이후에도 광산 개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 측이 현지 업체에 광산을 매각하려고 해도 투입액 8,269억 원의 절반도 회수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한국전력 주가 전망 관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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